[201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자료=문화체육관광부]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24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모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적 역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공디자인의 심미성과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찾아 시상한다. 공모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젝트 부문은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등 4개 세부 부문으로 구분해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됐던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를 찾는다.
학술연구 부문은 △기초가 튼튼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근 3년 이내의 연구논문을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는 논문을 선정해 특별상도 시상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작품당 인원 제한이 없고 공동프로젝트의 경우 공동 추진자의 동희하에 제출 할 수 있다. 시상은 10월26일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