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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풍구 활용 ‘서초 바람의 언덕’ 조성

강남역 9·10번 출구, 디자인 가미 ‘바람의 언덕’ 조성

이태웅 기자   |   등록일 : 2018-05-09 1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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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바람의 언덕’ 조감도/자료=서초구청]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출입구에 환풍구를 활용한 ‘바람의 언덕’이 조성될 예정이다.

 

9일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대형 지하철 환풍구·냉각탑에 디자인을 적용, ‘서초 바람의 언덕’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초 바람의 언덕’은 총 1081㎡규모로 폭 3m, 높이 15m의 모빌파사드 형태의 ‘윈드타워’와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계단형 스탠드 및 녹지언덕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환풍구에서 발생하는 바람을 이용하여 운영하는 ‘윈드타워’는 도심 속 흉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지하철 환풍구 등을 보존한 상태에서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특히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등 4가지 색상 조명을 이용해 현재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환풍구와 연접해 있는 냉각탑 주변에는 안전성을 고려해 약 4.5m 높이의 알루미늄 재질의 칸막이를 설치한다.

 

또 소규모 공연장, 스탠드, 녹지언덕 등 윈드타워와 연계한 친환경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조은희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구조물을 없애지 않고 활용하는 방안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예술적 디자인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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