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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대구 신천대로, 통행시설 개선

서변대교~상동교 7개 교차로에 차로 추가 개설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8-05-02 0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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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대로 교통혼잡구간 개선 위치도/자료=대구시]

 

대구 신천대로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서변대교~상동교(9.2㎞)사이 13개 교차로 중 상동교 등 7개소의 교차로에 대해 차로 추가개설 및 조정, 도로 기하구조 변경 등으로 교통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

 

공사는 5월 초에 착공해 2019년 3월 준공할 계획이며 상동교 구간부터 북측 서변대교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민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차로 축소 없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공사를 진행한다.

 

신천대로는 1994년 개통이후 지금까지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도심교차로 혼잡구간에 대한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시는 지난해 전문가 자문과 교통심의를 거쳐 신천대로 시설개선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신천대로 개선방안 중 단기대책으로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이번 공사를 추진, 교차로 진출입으로 인한 정체를 완화시켜 본선 구간의 속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시아폴리스, 종합유통단지, 연경 공공주택지구 개발, 종합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 연결도로 등 주요 개발계획이 완료되면 교통량이 추가 유입된다”며 “교통개선을 위한 대체도로 건설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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