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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 번째 시민청 ‘삼각산시민청’ 개관

공연·전시·토론·체험 등 동북권 주민 소통 공간 조성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8-04-30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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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시민청 전경/자료=서울시청]

 

서울의 두 번째 시민청이 문을 열었다.

 

30일 서울시는 시청 신청사의 ‘시민청’에 이어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에 동북권 주민들의 공연, 전시, 토론, 체험 등 소통공간인 ‘삼각산시민청’이 지난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각산시민청은 솔밭공원역 상부에 지상3층, 2개동, 540㎡ 규모로 조성 되었으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동은 도봉구 쌍문동에,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해 있다.

 

명칭은 강북·도봉·노원·성북 등 동북권 지역을 아우르는 북한산의 옛 이름 ‘삼각산’에서 따왔다.

 

1동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연과 전시, 영상 관람을 할 수 있는 ‘활짝라운지’와 북카페가 조성됐다. 2동은 시민이 주체가 돼 운영하는 공간으로, 워크숍룸과 전시실이 마련돼 있어 토론이나 모임, 동아리 활동, 강연 등 다양한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각산시민청은 매일(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시민청의 대표 프로그램과 지역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과 동시에 삼각산시민청 조성을 시작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권역별 시민청을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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