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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울 잇는 ‘굿모닝 급행버스’ 개통

급행버스 G1300번 개통, 양주↔잠실역환승센터

한철희 기자   |   등록일 : 2018-04-23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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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자료=경기도]


거점 정류소만 빠르게 연결하는 경기도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이 양주에서도 운행을 시작한다.

 

23일 경기도는 오전 5시부터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역환승센터를 연결하는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 노선의 본격적인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G1300번 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 서울 잠실역환승센터까지 빠른 시간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첫차는 양주 덕정역에서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막차는 종점인 잠실역환승센터 기준 밤 11시30분이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30분 내외(4월 기준)로 좌석제로만 운영되며, 요금은 현재 광역버스 요금(2400원)과 동일하다.

 

도는 23일부터 4대의 버스를 먼저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버스를 증차해 오는 9월 중 2층 버스를 포함해 총 8대의 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G1300번 버스 이용은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와 양주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굿모닝 급행버스는 거점 간 운행을 통한 효율 증대로 광역버스의 입석률을 낮추고 이용객 편의와 안전도 향상을 위해 도입된 급행버스 노선으로 정류소 마다 정차했던 광역버스와 달리, 굿모닝 급행버스는 경기도와 서울시 사이에 마련된 주요 거점 정류소에만 정차하는 방식이다.

 

이에 시내구간 운행을 단축하고, 고속(간선)도로 운행으로 통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고, 운행횟수를 늘릴 수 있어 운송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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