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상반기 사업설명회 포스터/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4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예비창업자 및 신규 운영자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희망자와 신규 숙소 운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원사업 및 절차 등을 세무강의와 함께 실질적인 노하우와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1부에서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제도소개(서울시), 등록 및 지정절차 안내(용산구), 실제 운영사례 발표(운영자)와 세무실무 강의(세무사),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운영 노하우 토크쇼 등 대체숙박업 창업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상담세션으로, 에어비앤비·비앤비히어로 등 민간 숙박플랫폼의 호스팅 상담을 비롯해 자치구, 전문 세무사, 운영자와의 일대 일 상담세션을 통해 창업고려 단계부터 운영 실무까지 필요한 개별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운영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연2회와 아카데미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연9회(현장담사 2회 포함) 운영해 왔다. 향후 창업 준비는 물론 운영자 전문성 강화 및 안정적 창업 조기 정착을 위해 SNS 활용 등 홍보 지원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참가는 대체숙박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신규 숙소 운영자,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 및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창업을 적극 지원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박의 제공을 넘어 체험과 문화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