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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를 차세대 첨단 정보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청과 LH 세종본부는 28일 세종시,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시티(U-City:유비쿼터스 도시) 1단계 2차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해 12월 완료한 1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5년까지 시민들의 입주가 예정된 행복도시 5개 생활권(1-1, 1-3, 2-1, 2-2, 2-4)을 대상으로 교통·방범·시설물관리 등 6종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통'에는 종합교통정보, 교통정보관리 및 연계, 돌발상황관리, 대중교통정보 등과 '방법'에는 U-Safety 등, '시설물관리'에는 종합시설물관리 등이 구축된다.
특히,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폐쇄회로TV)는 야간식별이 가능하도록 적외선 기능이 내장된 고화질(130만 화소 이상) 기기(238대)를 도입·설치해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시범운영중인 음성인식(비명소리, 충돌음 등) 지능형 CCTV도 검증이 완료되면 도입을 추진한다. 한편, 행복도시 U-City 2단계(3-1, 3-2, 3-3, 4-1, 4-2생활권)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발주할 계획이며, 3단계(5·6생활권)은 2018년이후 구축할 예정이다.
박희주 행복청 지식정보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유시티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다'라며, '행복도시를 경쟁력 있는 도시와 범죄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