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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322억 원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이태웅 기자   |   등록일 : 2018-04-12 1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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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전경/자료=경상남도청]

 

12일 경상남도는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58개 전통시장울 선정해 시장 활성화 사업비로 총 32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활성화 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에 창원성원그랜드쇼핑과 창동통합상가, 김해삼방시장이 선정됐고,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에는 의령시장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 효과를 도모, 시장별 2년간 10억 원이 지원된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특성화 사업경험이 없으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정해 시장별 1년간 3억 원이 지원된다.

 

또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젊은 고객층 확보는 물론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에 김해동상시장이 선정됐다. 25개의 빈 점포가 청년 점포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15억 원이 지원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에는 통영북신시장, 양산남부시장 등 8곳이 선정, 251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특히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에 사천시 용궁수산시장 등 19개 시장을 선정했는데, 전통시장이 화재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해 질수 있도록 2022년까지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홍보·축제 등을 지원하는 공동마케팅사업 13곳, 전통시장 행정·유통 전문 인력 지원사업 8곳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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