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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창삼공영주차장, 생태주차장으로 탈바꿈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비산먼지 감소 등에도 효과 탁월

박민선 기자   |   등록일 : 2018-04-03 16: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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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삼공영주차장 내 산책로 조성/자료=종로구청]

 

종로구 창신동의 콘크리트 주차장이 주민을 위한 생태주차장으로 탈바꿈됐다.

 

서울 종로구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공간이었던 창신동 창삼공영주차장을 생태주차장으로 새 단장해 지난 1일 오픈하고, 금일 야외 행사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종로구에 따르면 녹지와 쉼이 있는 주차장을 표방하는 이곳은 기존의 포장재 대신 잔디블록으로 바닥을 시공해 유휴 경사절개면에 옹벽을 설치해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했다. 총 53면의 주차면수 중 장애인 주차구역은 2면, 경차전용은 4면, 여성전용 4면이다.

 

주차구획선 너비를 주차장법 개정안에 따라 확장형으로 구획했고, 자투리 공간 화단을 등을 만들어 20종의 다양한 수목, 화초 등을 심어 산책로와 의자를 설치했다. 또 주민 안전을 위해 급발진 방지턱과 안전펜스 등을 세우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CCTV 12대도 설치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태주차장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도심열섬 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며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주차 환경을 개선해 창신동의 지역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창신동 창삼공영주차장 외에도 2011년 사직동과 옥인동 주차장, 2017년 서인사마당, 선비재, 효자 공영주차장 등 총 11개소 6944㎡(233면)를 생태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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