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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활용한 문양 디자인 공개

4월 내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개, 자유롭게 활용 가능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8-04-03 0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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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문양 디자인 활용 사례(공공디자인)/자료=제주시]

 

제주시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어 문양을 공개한다.

 

3일 제주시는 지난해 말 개발 완료된 제주어 문양 디자인을 제주시청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해 4월 중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어 문양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보전하고 제주의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문양 디자인 13종을 개발했다. 제작 과정에서 문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1000여 개가 넘는 작품을 접수받아 5작품을 최종 문양디자인에 포함시켰다.

 

디자인 원형을 무단으로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상업적·영리적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다양한 활용사례 발굴을 위해 홈페이지상에서 간단히 사용신고 및 사용결과 등록을 하는 조건으로 사용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신성로 간판정비 사업에 제주어 문양 디자인을 적용해 간판 제작을 추진 중이다. 각종 현수막·리플렛, 배너, 명함, 축제장 환경디자인 등에 적용, 시범적으로 사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게시판이 개설이 완료되면 문양 디자인의 다양한 활용사례 발굴과 홍보를 통해 제주어 문양 디자인의 사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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