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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도권 사통팔달 철도교통 요충지로 도약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 3개 역 설치

김명옥 기자   |   등록일 : 2018-03-30 1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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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자료=안양시청]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고시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안양시에 3개의 역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인덕원을 시점으로 의왕, 수원, 용인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연결되는 전철로 사업비 약 2조719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건설예정인 국가철도이다.

 

당초 2014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타당성재조사에 따라 안양시에는 2개 역이 설치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와 안양시가 사업비를 분담하기로 최종 협의해 호계역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이 높아지고, 주요 간선도로의 상습 교통혼잡 감소가 예상된다. 또 과밀상태인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선)의 혼잡도도 완화돼 대중교통 이용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전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올 해 하반기부터 약 2년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세부적인 노선 및 역사위치 등을 결정한 후 2021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유치를 통해 안양에 3개역이 신설됨으로써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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