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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복합체육시설 건립

국제규격 아이스하키장·컬링장·다목적체육관 조성

이태웅 기자   |   등록일 : 2018-03-28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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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복합체육시설조감도/자료=수원시청]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28일 경기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에 아이스링크, 수영장, 체육관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복합체육시설은 빙상센터 1개 동과 다목적체육관 1개 동, 주차장 170면 등으로 이뤄져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만8737㎡ 규모로 짓는 빙상센터는 아이스하키 국제규격에 맞춰 3000석의 관람석을 갖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선수용 라커룸 등이 마련된다. 

 

2층에는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동호인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컬링 경기장이 있다. 지하 1층은 건물 관리시설이고, 빙상 센터 내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쇼트트랙이나 피겨 스케이트 대회용으로도 이용 가능한 규격으로 건설 될 예정이다.

 

시는 빙상센터 건립비 500억 원을 경기도시공사의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고,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들어갈 비용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비·도비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수원시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체육관을 결합한 한 동짜리 시설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아이스링크를 아이스하키 경기장 국제 규격에 맞추고 동호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컬링 경기장을 추가하면서 전체 시설 규모가 확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복합체육시설은 ‘스포츠메카 수원’의 아이콘으로서 동계 스포츠는 물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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