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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스마트홈’ 구축 경쟁①

IoT, 아파트시장에 확산 건설사들과 제휴 확대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03-23 14: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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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들이 통신사들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홈은 아파트 내부 홈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혹은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조명, 난방, 가전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하도록 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 하나로 아파트 공용부 및 세대 내부의 빌트인 기기를 비롯한 각종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 제한된 시장 여건에서 타사 대비 비교우위를 갖추기 위해 통신업체들과 협력, 해당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스마트홈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에 ‘한몫’하는 사업으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꼽힌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을 위한 통신사와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2월 현대건설은 KT와 ‘신개념 음성인식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현대건설 김정철 건축사업본부장, KT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가 선보일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보이스홈(음성인식) 플랫폼과 KT의 GIGA지니(음성인식) 플랫폼 간의 연동 서비스로 양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성인식 서비스를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들은 안방, 거실, 주방 등 세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빌트인 인공지능 시스템과 KT의 기가지니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빌트인 기기(조명, 난방, 가스, 보일러 등)와 IoT 가전제품(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은 물론, KT에서 제공하는 생활정보(교통, 일정, 라디오 등) 및 융합서비스(음악, 키즈, 교육 등)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거실 월패드를 통해 KT IPTV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들은 이번 협약으로 KT에서 제공하는 생활정보(교통정보, 날씨, TV뉴스 등)와 생활서비스(음악, 예약, 생활영어 등)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거실 월패드를 통해 KT IPTV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앞서 현대건설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하이오티’를 출시한 바 있다. 하이오티는 새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모바일을 통해 세대 내 가전, 에너지 관리 등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당장 이달 말 경기 김포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적용된다. 현대건설과 SK텔레콤이 구축한 스마트홈 아파트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홈네트워크 건물인증 AAA(홈 IoT) 등급을 취득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음성인식 홈 비서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KT와의 협력으로 ‘신개념 음성인식 아파트’를 구축하게 되어 힐스테이트 고객들은 음성명령 한 마디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당사는 통신사·포털사 등 타 산업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민이 세대 내에서 모든 컨텐츠 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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