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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왕방산, MTB 체험단지 조성

경기북부 대표 ‘산악 레저 관광 메카’ 구축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8-03-20 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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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 MBT단지 조감도/사진=경기도청]

2019년까지 동두천시 탑동동 왕방산 권역에 68만2000㎡ 규모의 ‘왕방산 MTB체험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0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두천 왕반산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이 22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왕방산 MTB 체험단지는 매년 4월 열리는 산악마라톤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10월 열리는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대회’와 연계해 숙박, 체험이 가능한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86억 원으로, 이중 140억 원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로 지원한다. 완공은 2019년 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 68만2080㎡ 규모 부지에 MTB학교, MTB코스(다운힐), BMX 묘기장 등 산악 레포츠 관련 시설이 신설된다. 숲속 휴양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그 주변에 야생화단지, 물놀이장, 산약초 체험장을 갖춘 ‘휴양시설’도 구축한다.

또한 MTB단지 인근에 ‘놀자숲’을 조성, 계곡 위 하늘네트, 네트 어드벤처, 트리하우스, 120m에 달하는 슬라이드, 숲속 놀이터 등의 외부시설과 클립앤클라임, 푸드코트 등의 실내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요산역’, ‘소요산 삼림욕장’,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박물관’, ‘소요산 눈썰매장’ 등 인근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종합 관광 권역화’를 꾀하는데 중점을 뒀다.

도 관계자는 ”2019년도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두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등 6개 시군에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농업 등을 지원,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4년차를 맞은 올해까지 전체 47개 사업 중 14개 사업이 준공 33개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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