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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미래발전지도 ‘2030 서울생활권계획’④

‘2030 서울생활권계획’ 지역균형성장 견인차 역할

주여정 기자   |   등록일 : 2018-03-15 1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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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계획 반영 계획/자료=서울시] 


향후 계획


2030생활권계획은 지난해 ‘서울시 생활권계획(안)’을 마련해 전문가‧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2017년 8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2017년 12월)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서울시는 각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검토‧심의 과정을 거치고, 실행과정 중에도 생활권계획 반영 상황을 진단‧평가하여 금번 수립된 생활권계획의 방향과 내용이 향후 서울시의 모든 관련·하위 계획(법정‧행정‧도시관리)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주거시설이 낙후됐거나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생활권 중 2~3곳을 연내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이슈별 목표와 실천전략의 실제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향후 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하반기에 위치기반 생활권계획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이 해당지역을 클릭하여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대효과

 

2030생활권계획은 ‘첫 번째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실질적인 주민참여로 생활밀착형 계획이 가능하고 우리 지역의 행정계획 등을 통합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예측 가능한 도시 관리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정의 입장에서는 행정 분야의 다양한 계획이 총 망라되어있기 때문에 행정계획들 간의 충돌을 조율하고 부서별 협업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서울 미래100년 도시계획의 완성/자료=서울시]

 

서울시는 2013년 ‘서울미래 100년 도시계획기반’을 선포하며 생활권계획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또 2014년 서울의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플랜’을 발표하면서 생활권계획의 수립 내용을 명시했다. 2015년에는 서울의 ‘도시계획헌장’을 제정·선포했다. 그리고 4년간의 노력의 결과물인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서울 모든 지역의 발전구상이 촘촘하게 담겨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든 우리 동네의 ‘미래지도’이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고 예측이 가능한 도시계획”이라며 “서울 모든 지역의 발전구상을 빠짐없이 촘촘하게 담은 만큼 서울의 지역균형성장을 견인할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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