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운동장구역 주상복합부지 사업장 공사가림막 설치 전경/자료=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숭의운동장구역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현장에 공사장 가림막을 활용한 벽화형태의 ‘all ways INCHEON’ 및 ‘인천의 100가지 이야기를 담다’ 등 도시브랜드를 2개 노선에 설치(참외전로 및 석정로, L=486m)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all ways INCHEON’을 공포하고 도시브랜드 확산 및 조기 정착을 위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전 방위 홍보 중에 있다. 이의 일환으로 공사가림막 설치용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고하는 ‘공사가림막 디자인 도시브랜드 활용 계획’을 지난해 9월 수립, 도화구역 주상복합용지 건설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시는 그 두 번째로 숭의운동장구역 주상복합 신축 현장 공사가림막에 인천시 도시브랜드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공사가림막 주요 홍보물은 인천의 도시브랜드인 ‘all ways INCHEON’과 ‘인천의 100가지 이야기를 담다’의 벽화와 함께 중구청 및 남구청 CI, 시공사 CI도 함께 부착했다. 숭의시장 사거리부근에는 인천유나이티드 FC 경기일정 및 홍보물을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 브랜드만 일부 부착한 공사장 가림막을 탈피, 벽화형태로 꾸며 가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이 크게 나아지는 효과가 있어 도시브랜드 확산 및 조기정착 등의 효과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장 등 민간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 및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