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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추진

개신동 개신 우체국 사거리 등 6곳 시설 개선

박남희 기자   |   등록일 : 2018-03-13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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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각선 횡단보도/자료=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량이 많은 서원구 개신우체국 사거리 등 모두 6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행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상당구 신성초등학교 등 사거리 10곳에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서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높인 횡단보도 외에 대각선 방향으로 가로지르도록 설치한 횡단보도다. 보행자 신호 시 네 방향의 차량이 동시에 멈춰 서게 된다.

 

또한 보행자는 대각선 방향으로도 길을 건널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시간이 단축돼 보행자에게 만족도가 높다. 네 방향 차량 정지로 우회전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 감소 등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흥덕경찰서 교통안전실무협의회 협의를 거쳤다. 앞으로 청주 지역 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이 필요한 구간은 교통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안전한 보행로 및 교통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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