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LH 고양사업본부와 관내 대형민간건설 현장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민간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했다.
특히 시는 관내 대형공사 및 LH공사를 시행 시, 고양시민의 우선 채용을 당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기업 제품 및 자재, 기업의 적극 활용을 요청했다.
더불어 안전 교육 등을 통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도로, 환경, 조경 등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 및 협업 또한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104만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종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고양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