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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갈림길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복잡한 교차로 진출 쉽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 기대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8-03-07 1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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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 참고사진/자료=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복잡한 교차로, 인터체인지, 갈림길 등에서 운전자가 진행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면색깔 유도선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설치되는 유도선은 자동차전용도로 구간과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무진로(평동)→유덕IC 방향, 임방울대로→광주여대 방면 등 8곳에 오는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유도선은 갈림길 등에서 특정 방향의 경로를 미리 알려주기 위해 선명한 색상으로 설치되며 갈라지는 차로가 1방향일 경우 분홍색, 2방향일 경우 분홍색과 녹색으로 표시된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야간 도로 역주행 가능성 큰 지역 등이 유도선 설치 대상지다.

 

유도선을 설치할 경우 운전자가 이 표시를 통해 진출 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어 운전자의 갈림길 경로 선택을 수월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설치 후 교통사고가 31%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유도선이 설치되면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 등에서 진행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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