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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본격적인 전철시대 개막

오는 6월 소사~원시선 전철 개통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8-03-07 1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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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 복선전철 구간/자료=시흥시] 

 

수도권 서남부 숙원사업이었던 소사~원시선 전철이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인선 전구간도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여의도와 서울역을 연계하는 신안산선이 조기 착공되고 월곶~판교선이 확정됨에 따라 시흥시 전역이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시흥시에 따르면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까지 총 23.3㎞ 구간을 운행한다. 이 구간에는 총 12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시흥시 구간(13.01㎞)에는 대야·신천·신현·시흥시청·연성역 등 5개 역이 건립·운영된다.

 

시는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도로교통에 의존했던 시흥시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고 전했다. 주요 역사에 마을버스가 신설되며 기존 버스노선도 다변화되고 시청역에는 복합환승센터가 착공된다. 서울을 비롯한 주변 위성도시로의 광역버스 공영제가 실시되면 서민중심의 대중교통이 완성돼 지역가치 상승과 도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는 보다 편리해진 대중교통으로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연꽃테마파크, 오이도 등 관광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변도시 보다 저렴한 집값과 함께 소사~원시선 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면 시흥시로의 인구유입 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시는 건강도시, 여성친화도시 기반구축,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친환경 압축성장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계획은 물론 주거안정과 개발제한구역의 보존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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