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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마을’ 동작구, 도시재생 앞당긴다

2월부터 6월까지 ‘사당4동 희망둥지 아카데미’ 진행

이태웅 기자   |   등록일 : 2018-02-23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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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둥지아카데미 광고 포스터/자료=동장구청]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을 위한 사당 4동 주민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동작구는 2월부터 6월까지 사당4동 주민센터 등에서 ‘2018 사당4동 희망둥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둥지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당4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호소통을 통한 협의로 깊은 공감대 형성 및 의견을 조율하고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3일 구에 따르면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전체적인 기본 방향을 모색하면서 주민들 사이에 유기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두 3개 과정, 7개 프로그램, 47강좌로 꾸려졌으며 이 중 13강좌는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도시재생으로 소통하기’ 과정은 ‘도시재생과 마주하기’, ‘찾아가는 사당4동 힐링캠프’로 구성돼 소규모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희망지 단기특강’은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면서 형성된 주민모임의 발전과 지속을 위한 강의로 게임을 통한 수업과, 모임별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강좌가 진행되는 ‘마을에서 놀자’ 강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희망지 연장기간 동안 주민들이 기획한 주민의제사업을 이번 아카데미 교육의 테마로 다뤄 독창적인 마을학습으로 풀어냈다.

구 관계자는 “희망지 연장기간 동안 사당4동 주민들과 함께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주민 모두가 공감할 있는 도시재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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