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8일 ㈜플레이앤케어와 ㈜이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참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평택호를 서해안 관광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작업으로 관광단지 내 입지 집객시설인 키즈파크와 관광호텔을 조성하는 양해각서 체결이다.

13일 평택시에 따르면 ㈜플레이앤케어는 국내 최대 키즈브랜드 회사인 플레이타임의 관계사로 플레이타임은 국내 약 400개, 해외 2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4000만 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도는 인프라, 환경, 컨세션 등 O&M(운용관리&보수점검) 전문회사로 2013년까지 행담도 휴게소를 운영했다.

㈜플레이앤케어는 키즈파크 및 키즈호텔을 건설·운영함에 있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시설과 운영의 키즈랜드로 평택지역을 넘어 수도권 및 충청지역을 주요 사업 목표지역으로 수요를 집객 할 예정이다.

㈜이도는 행담도 휴게소 관광호텔과 워터파크를 갖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시 최대 현안이자 신성장 동력인 평택호관광단지는 기필코 성공시킬 것이다”라고 하면서, “투자 참여 기업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ONE-STOP, NON-STOP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시와 협력해 타당성조사 등 행절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투자 참여 기업과 상생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