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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단 재생사업 본격화

주차 환경개선, 비산교 확장 등 기반시설정비 본격 추진

김서희 기자   |   등록일 : 2018-02-12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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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산단 위치도/자료=대구시]

 

대구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2일 대구시는 지난 2015년 7월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염색산단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 재생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염색산단은 염색가공업 전문화와 협업화를 위해 1981년 조성된 산업단지로, 84만6000㎡의 면적에 126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도로 등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주차장 및 지원시설의 부족으로 단지 입지여건을 악화시키는 등 지역 염색 산업 경쟁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염색산단 현장사진/자료=대구시]
 

 

 

이에 시는 ‘염색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 설문조사와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지난해 11월 재생계획안을 마련했다.

 

수립된 재생계획안에는 주차환경 개선 및 비산교 확장(서대구 KTX 역방향 우회전차로 설치)등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가로등,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계획이 포함됐다.

 

계획안은 지난 1월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410억 원으로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국토부와 수차례 협의한 재생계획을 재생추진협의회에서 설명할 계획이다. 또 도시계획위원에 및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재생사업지구를 지정·고시하고, 세부사업계획인 재생시행계획 용역을 7월께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 타당성평가와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염색산단 재생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재생사업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사람이 머무는 산단, 일자리가 있는 산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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