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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한 설맞이 시설 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357곳, 분야별 합동점검반 편성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02-05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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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urban114]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전통시장과 종합여객시설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357개소로 전통시장 352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고속버스 4개소, 시외버스 1개소)이다. 

시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피난동선 확보, 건축물 안전관리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한다. 참여전문가는 건축구조기술사, 전기설비기술사, 가스 관련 기술사 등 50여 명이다. 

시에 따르면 건축·소방분야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변형, 누수, 소방설비 작동상태 등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조직도 편성과 연락 가능여부, 재난대응훈련 실시여부를 점검하고, 비상계단 및 복도 등 통로의 물건 무단적치에 따른 피난동선 확보 유무를 확인하며, 가스·기계분야는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정압기실, 승강 설비 안전 등 시설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포함한 안전대책 이행실태에 대하여 주요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도가 높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사용제한·금지, 대피명령 등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 및 피난동선에 물건을 적치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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