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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햇살하우징 560가구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효율 상승 및 주택 개보수 실시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8-01-29 0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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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자료=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56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경기도는 예산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를 지난해 340가구에서 110가구 증가한 450가구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노후화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주택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769가구가 지원 받았다.

 

지원대상은 수선유지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50%이하 계층으로, 사업 신청 희망 가구는 각 시·군 주택부서로 신청 후 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도는 올해 각 시·군별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택 450호를 대상으로 2월부터 실태조사와 에너지효율 진단을 거쳐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택 1호당 개보수비는 약 500만원이다.

 

두 번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약 110가구를 대상으로 G-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G-하우징 사업은 민간 건설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화장실, 부엌, 거실, 천정 등을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주택 개보수 사업으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총 37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3월까지 올해 사업 참가 민간건설사를 확정하고 이 후 각 시·군 복지부서에서 사업대상자를 추천하면 민간 건설자가 사업대상자를 찾아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택은 단지 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수리와 냉난방 비용 증가 등으로 이어져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문제가 있다”면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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