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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협약 체결

‘구월농산물도매시장 공사’ 시공업체와 간담회 개최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8-01-25 20: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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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조감도/자료=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5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공사’ 시공업체 대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3042억 원 투입, 7개동 건립이 이뤄지고,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오는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건설본부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권고했다.

본부는 특히 원활한 공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대해 약속하고, 해당 사항의 이행을 위한 시공업체 ㈜한양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업체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정관리와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공사’는 기존 도매시장의 부지가 협소하고 시설부족 및 노후화, 교통 혼잡 등 열악한 유통환경 문제점을 개선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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