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4월 전국 입주 아파트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올해 2월에서 4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11만3600여 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에서 3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7만9000가구) 대비 43.7% 증가한 11만3610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한 4만3117가구, 지방은 36.6% 증가한 7만493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월별로 수도권에서는 △2월 인천도화 2653가구 등 1만9756가구 △3월 서울성동 1330가구 등 8353가구 △4월 구리갈매 1196가구 등 1만8가구다.
지방은 △2월 부산대연 3149가구 등 2만8402가구 △3월 포항창포 2269가구 등 2만6784가구 △4월 부산남구 1448가구 등 1만5307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6584가구, 60~85㎡ 7만3937가구, 85㎡초과 1만3089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5%나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 전체 92.8%에 해당하는 10만5410가구가 민간으로, 공공은 8200가구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