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29일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종 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2개소의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전동면에 58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 벤처밸리 일반산단은 90여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3020명의 고용 창출과 1조800억원의 생산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면 고등리, 전의면 읍내리 일원의 스마트그린 일반산단은 90만8000㎡ 규모로 조성돼 2800여명의 고용 창출과 1조2200억원 생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두 산업단지는 식료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보상공고를 실시,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까지 준공울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