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중부IC 경제성 분석 완료, 사업 추진 탄력

경제성 분석 결과 1.37, 추정사업비 684억원

한철희 기자   |   등록일 : 2017-12-21 10:23:38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중부IC 설계도면/자료=경기도]

 

 

경기도 광주 숙원사업인 ‘중부IC 개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경기연구원를 통해 추진한 ‘중부IC 설치사업 경제성 분석(B/C)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용역에서 도출된 최적의 IC설치 방법은 ‘트럼펫형’으로, 대규모 교통량(일 평균 6500여대)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전 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며 대형물류차량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성 분석 결과는 1.37로 나왔다. 통상 경제성 분석 수치가 1보다 높으면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는 점에서, 중부 IC 개설사업 역시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도는 전했다.

 

사업비는 684억원으로 추정됐다. 공사비 512억원, 보상비 49억원, 부대비와 예비비 123억원 등이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제성 분석 용역 결과를 이달 중으로 광주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광주시는 경제성, 기술성, 대안성, 교통수요 예측 등에 다한 용역을 내년 4월 안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도로관리청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이 사업이 국가사무임을 감안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 공조를 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제성 분석 결과를 제시함에 따라 광주시가 추진 중인 종합용역 결과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