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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가속도 전망

“동서축·수평형으로 국가 개발관점 전환 계기”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7-12-19 0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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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노선도 / 자료출처 : 광주시청]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이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철도 통과구간 9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명이 참여해 달빛내륙철도의 기능과 역할, 필요성,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발제에서 양철수 광주전남연구원 박사는 “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은 철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영호남간 수송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증대해 지역균형발전 촉진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럼 2부에서는 김기혁 계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손명수 국토부 철도국장, 추상호 홍익대 교수, 박신형 계명대 교수, 최동호 광주대 교수, 김갑생 중앙일보 기자가 참여 “수도권과 지방간 경제력 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분권발전, 국토 공간구조적 측면에서 달빛내륙철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내년 2~3월을 공동으로 3억 원을 투입해 자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용역결과는 중앙정부 설득을 위한 논리와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롯해 경유지 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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