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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령자 ‘효도아파트’ 입주 시작

춘천시 우두동에 무주택·취약계층 고령자 위한 임대주택 100호 완공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7-12-18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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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우두동 효도 아파트 전경/자료=강원도]

 

 

65세 이상 무주택 노인을 위한 ‘효도 아파트’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춘천에 건립됐다.

 

18일 강원도는 무주택·취약계층 고령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 춘천시 우두동에 건립된 효도아파트를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임대아파트 100호 입주자 모집 결과 약 240여 명이 신청해 경쟁률 2.4로 인기가 높았다.

 

강원도에 따르면 효도아파트는 무주택·취약계층 고령자용 주택을 건설 및 운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강원도와 지자체, LH 등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LH는 무주택·취약계층 고령자 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고, 강원도는 임대 보증금을 세대당 1000만 원씩 지원한다. 그리고 지자체는 입주자 선정 지원 및 임대보증금 관리, 노인돌봄서비스 지원등 행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효도아파트 공급대상으로는 65세 이상 무주택 저소득(수급자 등) 고령자로서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입주 기준에 따라 공급한다. 

 

특히 고령자 주거 편의를 위한 무장애설계(Barrier -Free)를 적용하여 욕실 출입 센서등, 미닫이 욕실문, 높낮이 조절 세면대, 안전손잡이 등 고령자 편의 시설이 설치돼 고령자에게 질 높은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2020년 입주 계획인 원주지역 효도아파트 100호를 금년 12월말 착공 예정이며, 입주예정자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아 앞으로 효도아파트 사업을 희망하는 시·군에는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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