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 와요~운곡간 도로 현장사진/자료=의령군]
의령군은 용덕면 와요리와 운곡리를 잇는 와요~운곡간 도로가 11월말부터 개통돼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와요~운곡간 도로는 총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된 연장 1.18km, 폭 8m의 2차로 도로로서, 지난 2015년 6월 착공 후 2년 5개월여 만에 총 연장 3.0km의 도로망이 완비됐다.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그동안 용덕면 가락, 와요, 가미지역에서 용덕면사무소, 궁류면과 봉수면 방향 이동 시 국도 20호선을 우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운행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지역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개설 및 미포장된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개설하거나 확·포장해 지역 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을 위해 군도5호선(여의지구) 확포장공사 등 군도 및 농어촌도로 9개 노선의 확·포장공사를 완료 및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2018년도 주요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