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주산1교 개통/자료=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옥과면 주산리에 소재한 재난위험시설 주산1교가 개통됐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옥과면 주산1교는 주산마을과 배감마을을 잇는 중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교량 노후로 인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또 교량 폭이 협소해 대형 농기계 통행이 어려워 영농에 지장을 초래해 교량개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곡성군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행정부를 수시로 방문,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총 사업비 17억 원으로 길이 98m, 폭 7.5m인 교량을 개축해 지난 8일 개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옥과 주산1교 개축으로 주산마을와 배감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