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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 6.4km, 광역도로개설공사…2019년 착공 예정

최근 교통량 70% 증가 등 교통정체 심각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7-10-30 1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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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로 위치도/자료=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김포시와 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간 6.4km구간 왕복 4차로 광역도로개설공사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역도로란 둘 이상의 광역시·도에 걸치는 도로로서 대도시권 교통 혼잡을 완화할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고시하고 건설비의 50%는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도로개설에 협약한 구간은 인천~강화간 교통량의 90%를 담당할 정도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도로 확장이 시급했다.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인천 매립지 구간 2.5km를 제외하면 나머지 6.4km는 왕복 2차로로 남아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했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사업추진을 위해 김포시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사업비 분담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교통량이 70% 증가하는 등 사업 필요성이 증가하여 김포시와 사업추진에 합의했다.

인천시는 사업 시급성을 감안하여 2018년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부터 공사를 착공해 이듬해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시민의 숙원 사업인 거첨도~약암리간 도로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으며, 차량 지정체 해소 및 교통편익 제공, 통행시간 감소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및 김포(대명항 등) 및 강화도의 관광지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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