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2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심의(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30일 밝혔다.
가락상아(1차)아파트는 오금로와 동남로 교차점에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 인접해 있다.
또 지리상 서쪽에 오금공원이 있어 입지조건이 양호하고 정비계획상 소형임대주택을 계획 중이다.
단지 내 건축한계선을 통해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차량주출입구를 북쪽 이면도로(동남로22길)로 계획해 안전하고 우수한 교통체계를 설계했다.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락상아(1차)아파트는 1984년도에 건립돼 오랜 시간 주변 도시 및 주거 환경을 해치고 있는 구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