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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덕동산-비전 근린공원' 둘레길 살아난다

지역 정체성 복원·시민 여가선용·이용 편의 도모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7-10-26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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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산 근린공원-비전 근린공원 연결 브리지 조감도/자료=평택시]

덕동산-비전 근린공원 둘레길이 되살아난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덕동산-비전 근린공원(매봉산)을 하나로 연결해 보행 편의성을 고려한 둘레길을 확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연장 130.8m에 폭 3.5m, 높이 4.7m 규모로 진행되는 둘레길 공사는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두 공원을 연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된다.
 
시는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원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형을 개선, 교량을 이용하는 계단을 설치했다. 

또 경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강관 거더형 교량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경관 심의와 기관 협의를 통해 이용 안전과 경관을 고려한 강화유리 디자인 난간, 미끄럼 방지를 위한 포장재, LED조명, 보조신호등 등을 적용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덕동산과 비전 근린공원에 그동안 436억 원을 투자했으며, 본 공사와 연계하여 덕동산의 노후 광장 정비를 위한 조경공사와 그간 미진했던 비전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여가선용과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동산 근린공원(138,783㎡)과 비전 근린공원(73,636㎡)은 원래 하나의 공원이었으나, 1980년대 택지개발로 인해 공원 3개로 분리됐다. 이에 지역 정체성 복원을 목적으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숙의를 거쳐 1987년과 2014년 공원조성계획에 반영함에 따라 본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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