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계획

광주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3년만에 착공

“생산유발효과 842억, 고용유발효과 473명 등 파급효과 기대”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7-10-23 16:54:30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광주시 송정지구 조감도/자료=광주시]

경기도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착공된다.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 및 이전이 완료된 건축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공사에 착수한다고 23일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환지계획 인가 및 환지 할당 후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9년 사업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27만9천936.3㎡ 부지에 광주시 행정타운과 연계해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융복합된 신시가지 조성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단독주택용지 3만5천515.7㎡(12.7%) 공동주택(아파트)용지 4만351.6㎡(14.4%) 근린생활시설용지 2만6천968.2㎡(9.6%) 상업용지 1만3천913.9㎡(5.0%) 복합업무시설용지 2만3천870.3㎡(8.6%) 기반시설용지 13만9천316.6㎡(49.7%) 등으로 계획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성시가지와 행정타운을 연계하는 행정중심 복합생활권역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주거공간 및 송정 소하천의 친수적인 여가테마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 장기간 개별건축 및 개발 지연에 따른 주민재산권 행사 제약 해소와 광주시 도심지 재생을 통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발행위 제한, 사업시행자 부재, 기반시설설치 재원 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생산유발효과 84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56억 원, 고용유발효과 473명 등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