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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견달산 군사시설 내 ‘고양누리길’ 조성

시·육군1군단·국민권익위원회, 고양누리길 통행로 조성 협약 체결

김서희 기자   |   등록일 : 2017-10-18 09: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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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달산 능선부에 있는 군사시설 모습/자료=고양시]

 

경기 고양시 견달산 군사시설 내에 고양누리길이 조성돼 이르면 12월부터 일반에 허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최근 육군1군단과 함께 식사동~주교동을 잇는 영글이산(견달산) 능선부에 있는 군사시설 내에 고양누리길 통행로를 조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고양누리길 진입로 초입에 위치한 군사시설로 인해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여러 차례 군과 협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마침내 지난달 군사시설 내 통행로 조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고려해 고양시와 육군1군단, 국민권익위원회의 서면 협약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고양누리길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은 영글이산(견달산) 능선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우회하지 않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운용 시 녹지과장은 “이번 영글이산(견달산) 군사시설 내 고양누리길 통행로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은 민·관·군이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 소통을 통해서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고양누리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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