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창곡동 86번지 일원 상복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자료=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친환경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상복일반산업단지 등 3곳을 2022년까지 4,407억 원을 투입해 80만㎡의 용지공급 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윤서 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4분기 창원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성산구 창곡동 86번지 일원의 ‘상복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로 11만㎡ 부지에 총 2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 2015년 12월 산업단지 승인 후 201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70% 공정률로 토공사와 구조물 작업이 시행 중이며,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의 ‘평성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12월 특수목적법인 평성인더스트리아㈜를 설립, 69만㎡ 부지에 3,0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15년 12월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후 올해 3월까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실시계획(설계) 및 환경영향평가와 하천기본계획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경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으면 내년 하반기 토지 보상과 함께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의창구 동읍 일원의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지난 8월 특수목적법인 덕산일반산업단지㈜를 설립, 28만㎡ 부지에 사업비 1,1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