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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흥~광적 등 국지도 2개 구간 설계비 확보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국지도 98호선 건업~상품 설계비 편성 확정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9-19 1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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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 위치도/자료=경기도]

 

경기도 내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등 2개 구간이 설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국지도 98호선 건업~상품 구간에 대한 설계비 편성을 확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재부로부터 설계비 편성이 확정된 도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경기도 국지도 9개 구간 중 2개 구간이다. 이들 사업은 올해 내 국토교통부에서 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설계 완료 후 경기도가 국비를 보조받아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사업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개량하는 것으로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이기도 하다. 향후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홍죽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경기 북서부 지역 물류이동의 중심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지도 98호선 건업~상품 사업은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에서 여주시 산북면 상품리까지 4.2㎞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실촌~만선 구간과 연결돼 광주와 여주를 잇는 간선도로 역할은 물론, 제2영동고속도로 동곤지암 IC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의 경기도 9개 구간 중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는 현재 보상작업 중에 있으며,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과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은 설계가 한창이다.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국지도 88호선 광주~양평 등 4개 구간은 설계비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이안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국지도 설계비 편성 확보로 경기 북부와 동부 일대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직 설계비가 미 편성된 국지도 4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설계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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