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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로~서울외곽순환로 연결 속도 낸다

김포시-도로공사 ‘영사정IC 설치·운영’ 협약 체결…2020년 개통 예정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9-19 0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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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정 하이패스 IC 설치 계획도/자료=김포시]

 

경기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영사정 나들목(IC) 설치사업이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김포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영사정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영사정 하이패스 IC 건설사업은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직접 연결해 국도 48호선 신곡사거리의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간 사업비 확보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 추진의 발판이 됐다.

 

영사정IC는 총 사업비 360억여 원 가운데 보상비나 부대 비용을 뺀 공사비 259억 원은 김포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영사정IC는 내년 말까지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0년 개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향후 영사정IC 예상 교통량을 하루 1만 768대(2040년)로 보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영사정 IC가 설치되면 김포한강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함에 따라 김포IC 접근시간이 15분 정도 단축될 것”이라면서 “고속도로 이용 시 빠르고 편리해질 뿐 아니라 국도 48호선 신곡사거리의 교통정체 현상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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