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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1차현대·가락극동·삼환가락 재건축

단지 3곳 33년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재건축 수정가결

권순용 기자   |   등록일 : 2017-09-08 1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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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배치도/자료=서울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과 문정동에 있는 노후 아파트들이 잇따라 심의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락1차현대·가락극동·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이 각각 수정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가락1차현대는 915가구·최고 22층, 가락극동은 1,070가구·최고 35층, 삼환가락은 1,082가구·최고 35층으로 지어진다. 이들 단지 모두 1984년도에 건립돼 33년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이다. 오랜 기간 동안 주민들의 주거생활의 불편함이 많은 데다 인근 도시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 재건축 단지에는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생활 가로를 조성하고 그 옆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단지 주변에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인근 주민의 보행공간을 확보한다. 이번에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단지들은 향후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계위는 강서구 화곡동 379-68 일대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강서구 우장산동에 위치한 기존 강서문화원의 건물 노후화 등 열악한 문화시설을 이전·확장하고 1,246.2㎡ 넓이의 부지에는 공연장 2곳과 전시실 등을 갖춘 문화시설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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