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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뮤지엄파크 조성사업 밑그림 그린다

내년 8월까지 기본계획 조사, 2022년 완공 목표

이인해 기자   |   등록일 : 2017-08-25 0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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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파크 배치도/자료=인천시]

 

인천시가 24일 ‘인천뮤지엄파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문화 랜드마크 중심인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 인천뮤지엄파크(IMP)는 시립미술관 건립과 시립박물관 확장 이전,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문화산업시설 등을 한 곳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뮤지엄파크는 ㈜디씨알이의 기부채납으로 남구 용현·학익구역 1블록 5만 809㎡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립미술관(1만 4,000㎡)과 시립박물관(1만 9,000㎡)이 들어서게 된다. 또 문화산업시설로는 컬처스퀘어(2만 8,000㎡), 콘텐츠빌리지(1만 4,000㎡), 예술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중간보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에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2019년 착공해 2022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뮤지엄파크 총 사업비는 국비 601억 원, 시비 911억 원, 민관합동개발(BOT) 1,153억 원 등 총 2,665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각 시설 간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주변지역 개발 여건에 부합하도록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인천지역 문화생태계 단지로 구성해 지역 문화육성과 문화향유, 문화소비의 촉진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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