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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어두운 밤거리 ‘안심불’ 밝힌다

고양경찰서와 협업으로 보안등 지주대 20개소에 ‘로고라이트’ 설치

김서희 기자   |   등록일 : 2017-07-25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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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라이트 점등식 모습/자료=고양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덕양구는 지난 6월 고양경찰서와의 협업으로 로고라이트를 관내 보안등 지주대 20개소에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21일 시범 운영을 위한 점등식을 개최하는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로고라이트(logo light)’는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다. 야간에 시각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가로등과 같은 효과를 줘 안전성은 물론, 안전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현재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방범카메라 300여 개소, 1,300대를 설치·운영 △5대 기초질서의 정착과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덕양질서지킴이’ △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선공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시선유도봉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시민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이번 로고라이트는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불빛을 넘어서 시민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는 도심의 등불”이라면서 “시민 안전은 그 어떤 것에도 우선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협치를 통해 시민 행복과 안전을 위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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