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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남부 관광축 남해안 일주도로 뚫렸다

노량~술상 해안도로 개통, 남해안 일주도로 33.3㎞ 구간 완성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7-06 0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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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노량~진교면 술상 간 해안도로 준공식 모습/자료=하동군]

 

알프스 하동의 남해안권 관광과 경제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금남면 노량~진교면 술상 해안도로가 완공됐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노량~술상 해안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섬진강·지리산 관광축과 함께 하동 3대 관광축의 마지막 하나인 남해안 일주도로가 착공한 지 13년 만에 완전 개통된다.

 

이날 개통된 금남면 노량~진교면 술상 해안도로는 총 연장 11.9㎞, 폭 8m 2차로로 지난 2004년 4월 착공 이후 2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됐다. 앞서 2014년 완공된 고전면 신월~금성면 갈사~금남면 노량 20.5㎞의 남해안 일주도로와 연결되면서 남해안권 관광 일주도로 33.3㎞가 완성됐다.

 

이번 개통으로 노량항·중평항·술상항으로 이어지는 수산물 등 물류이동 편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알프스 하동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금오산 케이블카, 해와 달 낚시공원, 남해바다 유인도 대도 등과도 연계돼 남해안권의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문화의 투자 유치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리산·섬진강 관광축과 함께 마지막 남해바다 관광축이 완성됨으로써 남해안권 관광과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해양문화 관광의 1번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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