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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주요 간선도로망 30일 일부 개통

국지도 56호선 4.6㎞, 지방도 364호선 2.8㎞ 구간 우선 개통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6-22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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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56호선 파주시 광탄교차로~연풍교차로 구간/자료=경기도]


경기 북부 5대 핵심도로 등 북부지역 주요 간선도로망이 이달 말 부분 개통된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국지도 56호선 파주시 광탄교차로~연풍교차로 4.6㎞ 구간과 지방도 364호선 포천 선단교차로~가산2교차로 2.8㎞ 구간을 오는 30일 우선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국지도 56호선은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연결하는 총 13.7㎞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다.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해 2014년 11월 등원교차로~오산1교차로 3㎞를 개통한 데 이어 2015년 12월 오산1교차로~광탄교차로 1.3㎞ 구간을 개통했다.


지방도 364호선은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11.3㎞ 왕복 4차선 도로로, 경기도가 북부지역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 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다. 이 도로는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09년 6월 착공했다.


도는 이번 일부 구간 개통으로 그간 상습 정체를 빚어왔던 43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혼잡도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30일 함께 개통되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와 연계돼 포천시내와 고속도로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착공한 지방도 371호선 파주시 설마~구읍 14.3㎞ 구간 역시 본격적인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선 양주시계~감악교차로 4.1㎞ 구간을 오는 9월 말 우선 개통하고 2018년 4월께 전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굴곡진 선형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삼 도 건설본부장은 “경기 북부의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예산을 투입한 것이 하나씩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진행 중인 도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도민들의 교통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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