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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물재생센터 내 복개공원 ‘일원 에코파크’ 문 연다

공원 내 다목적강당, 온실, 실외 체육시설과 여가·문화공간 제공

이인해 기자   |   등록일 : 2017-06-19 1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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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개된 탄천물재생센터 제2처리장 상부 모습/자료=서울시]

 

서울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약 11만㎡를 복개해 공원과 체육시설로 만드는 사업이 18년 만에 마무리됐다. 서울시는 지난 1999년부터 총 4단계로 나눠 추진한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화 사업의 마지막 4단계로 ‘일원 에코파크’를 조성해 19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악취 등으로 기피시설로 인식된 물재생센터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총 935억 원을 투입,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9년까지 3단계에 걸쳐 7만 6,000㎡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녹지공원을 조성해 순차적으로 개방했고, 2013년 10월 마지막 4단계 사업에 착공했다.

 

일원 에코파크는 물재생센터 내 제2처리장 상부 3만 3,978㎡에 약 35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다목적 강당과 열대식물실·수경재배실·다육식물장 등을 갖춘 유리온실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야외 체육시설로는 풋살구장 1면, 족구장 2면, 기타 체력단련시설 등이 설치됐다.

 

이철해 시 물재생시설과장은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 조성공사 과정에서 주민협의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 아래 사업이 잘 마무리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탄천물재생센터를 포함한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주변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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