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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2순환도로 내 지산IC 진출로 개설한다

6월 착수해 내년 말 완공 계획…무등산 접근성 개선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5-30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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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순환도로 내 지산IC 진출로 위치도/자료=광주시]


광주 제2순환도로 내 동구 지산동 통과 구간에 지산IC 진출로가 개설돼 무등산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6월부터 제2순환도로 지산동 통과 구간과 동산초등학교~지산유원지 도로인 동구 지호로가 연결되는 단사공원 앞에 지산IC 진출로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순환도로에서 무등산 방면 진입을 위해서는 기존 두암IC를 통과해 두암교차로에서 장원초교 방향으로 1.5㎞가량 도심 교통혼잡 지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상행과 하행에 각각 350m 길이의 1개 차로를 신설하고 회전 교차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데 이어 연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2018년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제2순환도로 1구간 사업 재구조화를 위한 변경 실시협약’에 따라 개설에 필요한 공사비 52억 원 전액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김남균 시 도로과장은 “토지 보상비를 제외한 별도 예산을 투입되지 않아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게 됐다”면서 “진출로를 개설해 도심 통행 차량을 분산하고 무등산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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