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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남전천 지하차도 왕복 2차로로 확장

철도공단-김천시, 남전천 지하차도 개량·확장 업무협약 체결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7-05-26 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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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남전천 지하차도 현황/자료=김천시]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 당시 설치된 경부선 김천 남전천 지하차도(복전터널)가 왕복 2차선으로 확장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재해 예방을 위해 남전천 지하차도 개량사업을 김천시와 함께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에 있는 남전천 지하차도는 직지사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된 도로이나 폭이 1차선에 불과해 접속도로와 차선이 일치하지 않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이다. 또한 설치된 지 112년이 경과하면서 구조물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김천시와 남전천 지하차도 개량·확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남전천 지하차도 개량사업은 총 연장 71m에 기존 1차선을 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공단과 김천시가 각각 75%, 25%를 부담한다.

 

이동렬 철도공단 본부장은 “남전천 지하차도 개량·확장공사를 완료하면 노후 철도시설물 개량으로 인해 안전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직지사 등 지역 관광명소의 교통 불편이 해소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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