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대전 건널목 입체화…중촌지하차도 15일 개통

서구 탄방동~중구 중촌동 왕복 4차로 연결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5-15 09:25:10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대전 건널목 입체화 공사 전·후 비교/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대전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대전 건널목(호남선 대전조차장~서대전 간) 입체화 공사를 완료하고 신설된 중촌지하차도를 15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대전 건널목은 지난 47년간 사용하면서 장시간 차량대기와 건널목 안전사고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철도공단은 지난 2014년 7월 대전 건널목 입체화 사업을 착공해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공사를 추진해왔다.

 

또한, 호남선 1일 열차운행 118회(KTX 16회/일, 일반열차 102회/일)로 열차가 빈번하게 운행되는 운행선 인접공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지하차도 공사를 완료했다.

 

이동렬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대전 건널목 입체화 공사를 통해 1차선에서 왕복 4차선 지하차도를 신설해 이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 해소로 대전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호남선 열차 안전운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